옵틱 선플라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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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집
1. 개요[편집]
이레귤러 헌터 훈련소 트로이아 베이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헬리우스'를 폭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모티브는 해바라기.
행동 하나하나가 과장되고 몸체도 빼빼 마른데다 결정적으로 이레귤러화로 정신줄을 놓았다. 보스룸 들어가면 먼저 하는 말이 "이레귤러 헌터? 어째서 여기에? 아니 잠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헌터들이 "벌써 이레귤러화 한건가" 라고 하자 "앗 틀려! 이레귤러는 정당하지 않지만 유효한 코드야. 처분 권한 따위 없어" 라고 한다.
반면 4명의 보스를 클리어한 후에 대면하면 정상적이다 못해 굉장히 지적인 회화가 나온다. 내용은 대략 엑스 일행을 구세대라고 하고 자신들 신세대를 이해할 수 없을 거라는 조롱에 가까운 대사. 특히 제로에 관해서는 '당신이라면 우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얘기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폭주 상태가 진정된 듯.
1인칭이 와타시이고 체형과 목소리 탓에 여성체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남성체이며 성우도 남성 성우다. 음성 변조가 좀 심해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회화할 때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남자 음색이 조금 들린다. 단 영어판은 상황이 달라서, 성우도 여성 성우에 음성 변조도 없고, 대사에서 병맛스런 느낌이 사라지고 말투 또한 차가운 톤이여서 악녀 같은 느낌이 난다. 한마디로, 옵틱 선플라워드는 오카마와 다름 없는 레프리로이드.
그에 따라 말투도 조금 독특한 편, 처분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답니다.(ありません)라거나, 오카야마벤 사투리를 사용해서 '分かるまい'나 '理解できまい'등을 사용한다.[1] 처음 액셀을 만났을 때엔 유독 말투도 엄청나게 거칠어져서 욕도 서슴없이 하는 편이지만, 후반에 액셀을 만나면 오히려 액셀을 높게 사 '조금만 더 뛰어났다면 선택받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죽을 때는 "貴様ラナドニイイイィィィィィッ(네놈들 따위한테에에에에에에)!"라고 외치며 죽는다.
2. 공격 패턴[편집]
공격 범위가 넓고 빠른데다 화면에서 자주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페이크 패턴도 일부 사용하는 등 시리즈 전통인지 모르겠지만 빛 속성 보스답게 첫 대면 시 난이도가 좀 있는 편. 공격 패턴으로는 5가지가 있는데,
1. 식물로 변해서 땅으로 숨은 뒤 다른 위치에서 튀어나온다. 어느 정도 HP가 깎이면 튀어나올 포인트가 2~3군데 지정되고, 그 중 한 곳에서 랜덤하게 튀어나온다. 튀어나오는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기 때문에 패턴 자체는 별로 위험하지 않지만 제로의 엽단돌 사용 시에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접촉하기 쉬우므로 주의. 참고로 바닥뿐만 이나라 자기가 만들어낸 초록색 발판 위에서도 튀어나온다. 약점 무기로 히트 시에 무조건 사용하는 패턴.ココダ!
Oh, I'm here!
여기 있다!
2. 보스룸 한 가운데에서 머리를 돌리면서 레이저를 쏜다. 보스룸 전체를 둘러가며 공격하며 지형지물을 이용하지 않으면 회피가 불가능하다.
3. 그물형 구체를 던진다. 잡히면 이동이 불가능해지고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신속하게 레스큐 체인지를 하자.
4. 보스룸 천장부터 바닥까지 높이의 레이저를 생성해서 공격한다. 빔은 좌에서 우로 움직이며, 반대쪽 벽까지 오면 사라진다. 발판은 뚫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히 발판을 바리케이트로 삼아서 회피해야 한다. 어느 정도 피가 깎였을 땐 2개를 만들어내는데 하나는 기존과 똑같은 속도로 움직이지만 다른 하나는 2배 속도로 2바퀴를 돈다.
5. 잠깐 무적 상태가 되며 발판의 위치, 모양을 바꾼 뒤에 1번 패턴으로 도주한다. 대개 강화 패턴을 쓸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거나 후술할 필살기를 쓸 수준까지 체력이 떨어지면 볼 수 있는 패턴이다.アハハハ!/ 私ノ勝チダ!
Ahahaha! / Victory will be mine!
아하하하! / 내 승리다!
6. 필살기, 어스 크러쉬 - 5번 패턴에서 도주하지 않고 위성 레이저[2] 가 스테이지 중앙 스크린에 비춰지고 이어서 거대한 레이저 포격을 3번 발사한다. 레이저가 발사되기 전에 캐릭터에게 붉은 포인트가 집중되는데, 포인트가 하나로 겹쳤을 때 대시나 액셀의 구르기로 피할 수 있다. 헤르메스 풋 파츠[3] 를 장착한 엑스, 그냥 액셀의 경우라면 좀 더 쉽게 피할 수 있다. 하드 모드에서 여러 번 쓸 때에는 한 번에 한 방만 쏜다. 참고로 이 때에도 바디 어택 판정이 있다. 보스가 필드 한 가운데에 서있다면 공중 대시를 해야한다.アースクラッシュ!
Earth Crush!
어스 크러시! / 쏠~라!!
3. 공략[편집]
바닥에서 튀어나올 때마다 상성 무기를 쏴 주면 그 후의 공격은 자동으로 캔슬되기 때문에 2~4번 패턴은 아마 볼 일이 없을 것이다. 발악기만 잘 피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상성 무기는 식물이 빛을 양분삼는 걸 반영해 뱀부 판데모니움을 쓰러뜨려 얻은 무기로 피격되면 "ナニィッ(뭐야앗)!?" 하면서 사라진다.
엑스의 그린 스피너는 대미지도 괜찮고 옵틱 선플라워드가 공중에 있어도 점프해서 발사, 명중시키는 게 가능한 적절한 유효 무기지만 단지 직선으로만 나가며 속도도 좀 느린 편이라는게 흠. 그래도 지근거리에서 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제로의 엽단돌은 대미지도 좋고 발동 속도 등도 빠르다. 그러나 지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몸 자체가 살짝 앞으로 이동하게 되기 때문에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되려 접촉 대미지를 받을 수 있다. 엽단돌보다는 D 그레이브를 들어 리치도 길고 이동 없이 제자리에서 쓸 수 있는 연엽단으로 쓰는 게 낫다.
액셀의 블래스트 런처는 공중 견제도 가능하고 각도 조절도 좋은데다가 속도도 빠르지만 맞추지 않으면 지 혼자 팅팅거리다가 알아서 먼산에서 터지기도 하며, 대미지가 낮다. 무기 자체도 발사된 것 하나가 터지기 전에는 다시 쏠 수 없다는 연사력의 부족도 존재하지만 보스 캐릭터들은 원래 대미지 후 무적 시간이 존재하므로 액셀의 주특기인 연사력의 부재는 별 관계가 없다.
어떤 조합으로 갈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만 스테이지 특성상 하이 스코어를 내고싶다면 제로와 액셀 조합이 좋다.
4. 획득 무기[편집]
- 엑스 - 샤이닝 레이
- 제로 - 천조패
- 액셀 - 레이 건
5. 대사집[편집]
모든 대사는 일본어 대사를 직역, 의역하여 작성되었다.
- 8보스를 4체 이상 처리하기 전
선플라워드: 이레귤러 헌터!? 어째서, 여기에…?
아니, 애초부터 여기는 어디? 당신은 누구? 나는?
엑스: 큭… 완전히 폭주하고 있어… 어쩔 수 없지, 처분한다![6]
선플라워드: 폭주…? 틀려. 이레귤러는, 정당하지는 않지만 유효한 코드야.[7]
처분할 권리 같은 건, 누구에게도 없답니다.[8]
- 엑스로 조우 시
선플라워드: 이레귤러 헌터!? 어째서, 여기에…?
아니, 애초부터 여기는 어디? 당신은 누구? 나는?
제로: 쳇… 완전히 이레귤러화 되었잖아…![9]
선플라워드: 틀려, 아냐아냐…![10]
이레귤러는 정당하지는 않지만 유효한 코드야…
어째서 당신은 몰라주는 거야!?[11]
- 제로로 조우 시
선플라워드: 이레귤러 헌터!? 어째서, 여기에…?
아니, 애초부터 여기는 어디? 당신은 누구? 나는?
선플라워드: 그럴 리가? 이레귤러는 정당하지는 않지만 유효한 코드야.
너 같은 저능아는, 모르겠지만 말이야.[13]
- 액셀로 조우 시
- 8보스를 4체 이상 처리한 후
선플라워드: 엑스… 여기까지 도달했다면 우리들이 어떤 존재인지…[14]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를… 눈치채신 거겠죠?[15]
엑스: 시그마…인가 너희들 이레귤러를 조종하고 있는 것은!?[16]
선플라워드: 우리들은 누구에게도 조종당하고 있지 않습니다…[17]
그 분에 대한 것은… 우리들의 관한 것은… 구세대형인 당신에게는 이해할 수 없겠죠[18]
- 엑스로 조우시
선플라워드: 제로… 당신이라면 우리들이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를… 눈치채신 거겠죠?
제로: 네놈들의 생각 따위, 알까 보냐.[19]
선플라워드: 궁극의 파괴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그 분에게 영향을 끼친 제로 씩이나 되는 분이…[20]
결국은, 구세대일 뿐인 건가요.[21]
- 제로로 조우 시
선플라워: 액셀… 카피능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 신세대형 레플리로이드의 프로토 타입…
액셀: 그래서 뭐? 이레귤러의 동료라도 되라는 거야? 사양하겠어![22]
선플라워드: 조금만 더 뛰어났더라면 선택받았을 것을…[23]
- 액셀로 조우 시